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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사랑 후기 경험담
마카오사랑 후기 경험담

마카오 앵벌이 11

2017.02.19 04:09

방울 조회 수:10182

횽들아.....요즘 좀 바쁘네...손님들이 2박 4일로 오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네...석가탄신일이

있다고 3박 5일로 오셨네...오늘 저녁에는 윈 호텔 2층 이탈리안 식당에서 분수쇼 보면서 먹기로

해서 좀 기대되네....서양음식 좋아하는 건 아닌데....여기 2층은 먹을만해...피자가 진짜 끝내줘...

난 여기 좀 가고 싶어도 다른 앵벌이들은 존내 싫어해...무슨 앵벌이가 이탈리안이냐고....그냥

동대문 가서 먹자고 하든가 아니면 로컬 식당 가자고 하지....헤유...로컬 식당도 이젠 지겨워....

싼마로 쪽으로 죽 올라가다보면 신트라 호텔 앞 스트리트하고 싼마로하고 크로스되는 곳이

있는데 그 근처에 보면 새벽 두시까지 하는 로컬 식당이 있어....이름이 뭐더라....그렇게 자주

가도 이름은 한 번도 못 봤네....여기 면 종류, 밥 종류, 죽 종류 존내 많고 맛도 끝내줘...가격은

20~40달러 수준.... 알지? 홍콩 달러라는 거......부자들만 먹는다는 부호덥밥이 괜찮고...

양주볶음밥이나 탄탄면도 괜찮아....그리고 성주볶음면...이거 성주는 싱가폴이야...이것도

끝내주지..... 메뉴는 다 포장도 돼....

아...그리고 아래....아봉대 사봉이라고 썼는데 그거 아타대 사타가 맞아...어떤 횽아가 잘 지적해

줬네....이거 나이들면 기억력이 이렇게 되니까 횽들이 이해좀 해줘....

이번에 오신 손님들은.....큰 재미는 못 보셨어....둘은 따고 나머지는 잃고.....딴 거나 잃은 게

비슷비슷한 정도야....오백만원 씩 따고 잃고.....그래도 놀 거 다 놀고...먹을 거 다 먹고....

그 정도 땄으면 괜찮지 뭐.....이따가 불가리 매장 알려달라고 하시네.....와이프 펜던트 하나

사갖고 가신다고.....마카오는 전 지역이 면세라서 명품은 서울보다 훨씬 싸거든....불가리

펜던트 같은 건 여기서 200만원이면 서울에서는 300만원 넘어갈거야......그래서 여기 오시는

분들은 돈 좀 땄다 싶으면 명품 쇼핑 존내 하시지...

나는 오늘 하도 피곤해서 점심 때부터는 좀 쉬었어....쉬면서 스포츠조선인가 어디 사이트가서

김세영의 도박 만화를 봤는데....마카오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서울에서 도박사가 마카오에서

한 딜러를 만났는데.....한국 분이시죠? ...어디서 왔어요? 경상도예요....하는 내용이던데....

이거 불가능한 이야기야....마카오는 딜러 조합이 엄청 강해서 마카오 주민이 아니면 딜러가

될수가 없어....매니저 급으로는 외국인들이 약간 들어와서 일할 수는 있어도 딜러는 절대 안돼...

한국인 딜러가 마카오에서 취업했다고 하는 이야기는 죄다 뻥이거나...아니면 사설 도박장일거야..

2년전인가 어디 아파트에 사설도박장 차려 놨었다는 소문은 무성했는데 사실 나도 가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어....아마 구라일거야.....누가 카지노 놔두고 여기까지 와서 각종 속임수

난무하는 사설도박장에 가겠어? 안그래 횽아들?

아....또 리플 보니까 뭐 수제자로 받아달라는 횽아가 있는데....나도 내 한몸 건사하기가 쉽지

않아.....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줘....나는 남 가르칠 만한 실력도 안 되고....

무엇보다 배짱이 없어.....차라리 차민수 프로한테 가서 애걸복걸하는게 좋을듯해....

저녁 먹고 와서 또 쓸께 횽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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