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9 11:58
심천에서 서식하다가 북방으로 이사 왔네요.
천진에서 북경을 가기 위해 고속철 기다리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마사지 고고싱~
시간도 낮시간이고, 유흥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닌지라
일부러 건마를 찾았고 전신이나 오일안마를 받으면 분명히 한떡하자고 할게 뻔해서.. 발마사지만 받으러 감
근데 의자가 아니고 침대네~~
방에는 매춘금지라는 푯말도 떡하니 붙어져 있는데..
끝나갈 무렵 그거 안 하겠냐고 들이데기 시작.
-싫다~...
-너 한국사람이지? 한국사람들 그거 좋아하는거 다 안다
-나는 싫다.. 여친이랑 약속했다. 다른 여자랑 안 놀겠다고~
-여친 모르게 하면 되지.
-그래도 싫다 안한다.
삐져서 나감... ㅎㅎ
발마사지 도중 저런거 하자는건 처음 겪어보네요.
경험상 일반적인 건마라고 해도.. 특히 오일마사지 받는다고 하면 10중8~9는 최소 대딸을 하자고 하죠. 떡은 사실상 어렵고~
그게 안마사들 주요 부수입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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