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7 00:05
지역에 업무차 갈일이 있어서 근처호텔 잡고 지역 중국인 친구에게 왔다고 연락했다. 1층 식당에서 밥먹고 쉬고있는데 친구가 온다고 하더라
피곤하다고 그랬는데 잠깐 온다고해서 로비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친구가 차가지고 오더라. 가볍게 한잔 하자고 해서 그러자고 따라갔는데 KTV더라 일전에 한국왔을때 내가 저녁사준적이 있는데 그걸 기억하고 날 데려온듯 하더라
자기네 친구 몇 더 데리고 와서 같이 마시자고 하는데, 여성들이 들어오더라 젤로 어린애 내 옆에 앉혀주고 오늘 너 여친이라고 하는데, 한 20대 초반처럼 보이더라
술가져오고 나는 바이주 여친은 맥주 마셨다. 친구가 한국 노래 불러달라고 해서 한두곡 부르고 맥주마시는데 난 중국어를 하나도 못하니까 재미가 없었다. 중국인 친구랑 애들끼리 막 뭐라고 하는데 하나도 안들리니 이건... 할수없이 번역기로 몇마디 주고받고 술이나 마시는데 지들끼리 내 나이 이야기 하는것 같더라 한 열살 어려보인다고 하는듯
내 옆자리에 있는 여친이 자기는 20살이라고 웃으면서 손으로 알려주는데 귀엽더라 계속 술먹는데 내가 여친이랑 대면대면 하니까 친구가 이렇게 노는거라고 내옆자리 여자 가슴에 손을 쑥 넣으면서 이렇게 하라고 하더라 나는 그렇게 하기에는 이 문화가 익숙치 않아서 얌전히 있었다
과일이나 먹여주면서 시간보내다가 한 두시즘 됬나 피곤하기도 해서 가자고 해서 나가는데 내심 내 옆에 있는 애랑 같이 나가나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
호텔로 돌아와서 자는데 어린 여친생각나기도하고 2차 가격이 얼만지 나가긴 하는지 물어볼걸 후회되더라
심천 롱강쪽 2차 얼마나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