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4 16:06
지난 1월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에 천진에 들렀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마사지는 받고 싶은데 밖으로 나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마침 숙소에 안내책자가 있는데 출장마사지도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위챗 친구 추가해서 신청했습니다.
다른건 알겠는데.. 한국식 마사지가 있네요. 금액 400RMB
이건 어케 되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한번 하는거라고...
한국어로 물어봤는데 답변 오는게 아무래도 번역기 돌려서 답장 준 듯한 느낌??
딱 느낌이 오더군요. 이게 바로 그....
그래서 보내달라 요청했습니다.
얼마간 시간이 있다가 왔는데 간단히 씻고 옵니다.
근데 문득 샤오지에게 마사지는 안하는지 물어봤더니 100원 더 주면 해 준다고...
근데 이미 시작했던 터라 끝나고 받기로....
크게 거부감 없이 다 받고 마무리 후 마사지 받았습니다.
그렇게 1차가 끝났죠~
다음날 어제 받은 마사지가 좀 부족하단 생각에 다시 요청했는데,
이번에는 한국식이 아닌 일반 마사지 요청했네요. 오일 마사지로...
그랬는데 전날 그 샤오지에가 왔어요~
옷 벗고 받는데 오일 때문에 나중에 자연스레 다 벗게 되었죠~
그 샤오지에, 어제도 해서 그런지 오늘은 안하냐 묻네요~
오늘은 생각 없다고.... 그냥 티비 보며 마사지 받는데....
뒷판 다 받고 앞판 받는 중에 노골적으로 건드립니다.
그러면서 이런데도 안할꺼냐고... 그래서 결국 두손 들고 가격 묻고, 끝~
그러면서 나중에 업소로 연락하지 말고 자기한테 연락하라네요~
위챗도 알려주면서....
나중에 가게 되면 직접 연락해 봐야겠어요~